우즈벡 동포 58명에게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랑의열매 고려인동포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타슈켄트 한국종합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 우즈베키스탄 동포 58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대완 대사는 축사를 통해 "고려인에게 한복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고국의 국민들이 우리 동포들에게 갖는 관심도가 무척 크다고 느꼈다"며 "우즈벡에서 전달된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으로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가거나 취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민족하나되기본부 이현경 대표는 "이번에 88그루 나무를 심었다"며 "시간이 흘렀을 때, 후배들에게 큰 숲과 같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키르기즈스탄 동포에게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한민족하나되기본부 측은 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