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오영호)가 5월 30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인재교류 촉진 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우수기업 8개사와 일본 우수기업 12개사 인사담당자가 나와 구직자와의 채용상담회를 진행했다.
KOTRA에 따르면, 일본 퇴직기술자 채용상담회에는 약 150통의 지원서가 모였다. 그리고 각종 채용 포털을 통해 지원한 구직자 3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일본 한인유학생 채용상담회 역시 현지기업별로 2~30여명의 한국유학생들과의 면접이 이루어지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KOTRA는 “앞으로도 세계 인력교류 유망 국가 별로 다양한 글로벌 인재교류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환섭 일본지역본부장은 “세계적인 인재확보 경쟁 속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일본도 다각적인 방면에서 타국과의 인재교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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