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연길(연변)지회(회장 유대진) 대표단은 지난 22일 주심양 미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표단이 연변을 미국에 홍보할 목적으로 다녀온 것으로, 주심양 미국총영사관 총영사 싼삐.스띵(sean B.stein, 중국명 담삼,谭森)선생은 영사관 영사들을 거느리고 대표단 일행을 맞이했다.
흑룡강 신문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서 유대진 회장은 연변은 두만강개발 전초지역으로 현재 옥타가 전개하고 있는 연길•두만강국제투자무역박람회, 중한벤처포럼,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60주년기념행사, 차세대무역스쿨 등 일련의 경제와 문화행사를 설명했다.
또한 연변지역 경제인 미국행 비자발급에 미국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여러 면에 많은 혜택을 줄 것을 밝혔다.
이어 담삼선생은 “연변에는 두 가지 독특한 풍격이 있는데 하나는 우아한 조선민족의 풍토인정이고 다른 하나는 연변의 경제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연길옥타”라며 “유대진회장이 이끄는 연길옥타가 연변 나아가 길림성 그리고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경제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담삼선생은 앞서 유대진 회장의 미국행 비자발급에 따른 미국기업과의 교류에 대해 “앞으로 옥타가 연변과 미국 기업과의 유대가 되어 미중 두 나라의 친선을 위해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주심양 미국총영사관은 미국기업과의 연변기업인들의 교류에 푸른 등을 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월드옥타연길지회 대표단은 주심양한국총영사관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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