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Network Realty 손수 음식 대접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있는 밀알선교단과 ‘US Network Realty’가 6월 2일 John Mise Park에서 150여명의 장애우와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바베큐로 준비된 점심과 흥겨운 게임으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날 봄 소풍에는 새크라멘토에서부터 산호세까지 거주하고 있는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참여했다.
김정기 밀알선교단장은 “푸른 잔디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US Network Realty 직원들은 직접 만들어온 음식들을 손수 대접했고, MOM’S BBQ는 바비큐를 후원했다.
이 행사를 이끈 채수안 대표는 “7년째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소외된 계층에 따스함을 전하는 행사가 요즘 들어 많아지고 있다. 한인들의 베푸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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