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렬 부총장 “인턴 학생들에게도 항공료, 장학금 지원”
광주과학기술원(Gwangju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양봉렬 대외부총장이 5월 29일 미국 텍사스 어스틴을 방문, 어스틴한인장로교회에서 GIST 대학설명회를 가졌다.
달라스 ‘뉴스코리아’에 따르면, 양 부총장은 “GIST는 1년에 두차례 입학사정을 한다”면서 “가을학기는 4월에 봄학기는 11월에 지원원서를 접수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동포자녀들이 와서 한 번 보고 결정할 생각이라면 3~4개월 코스인 인턴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며 “인턴과정 학생들에게도 편도 항공료와 장학금이 지원되고 연구실에도 배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GIST는 현재 전 세계 80여개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기숙자 생활을 하며,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는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가 지급된다. 외국인 학생들의 비율도 높다. 30여개국에서 100여명이 GIST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학부학생은 400명이며, 석박사 과정 대학생은 9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양봉렬 부총장은 휴스턴총영사, 말레이시아 대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GIST대외협력 부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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