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애, 김춘식, 김영복, 최현경, 김성찬, 김영창, 김의석씨
미주상공총연은 지난 LA총회에서 재외동포재단이 미주상공총연이 분규단체라는 입장을 견지할 경우, 이에 불복해 세계한상대회에 불참하는 등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논의하고, 향후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재단측과의 최종교섭을 진행하는 비상대책위를 운영키로 했다.
당시 총회에서는 에드워드 구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원은 회장이 추후 위촉키로 했다.
이번에 비대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김승애 서북부 지역협의회장, 김춘식 서남부 지역협의회장, 김영복 중남부 지역협의회장, 최현경 동남부 지역협의회장, 김영창 이사장, 김성찬 수석부회장, 김의석 수석부회장이다.
미주상공총연은 비대위가 “단체의 정통성과 합법적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한 본국내의 여론을 환기시키고 동포재단의 그릇되었다고 판단되는 상황을 마무리하기 위한 활동을 공식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상공총연에 따르면 비대위는 6월말까지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재외동포재단과의 관계정립문제를 비롯하여 금년도 한상대회 참가보이콧과 더불어 동포재단과의 연계성을 재 정립하는 구체적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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