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뉴질랜드 RSA(Returning Service Association)회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Jim Nelson 왕가누이 참전용사회 회장, 왕가누이`파머스톤노스`뉴플리머스 거주 참전용사 60여 명, Melissa Lee국회의원, 김덕 왕가누이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용규 대사와 Lee의원 인사말을 시작으로 Jim회장의 기념패 전달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 단체버스로 참석한 Mr, Stan Hardacre씨는 "박대사가 수여한 한국전참전 60주년 기념메달을 받고 매우 즐거워 보인다"며 "앞으로 한인교민들과 자주 만나서 한국어`한국전통의례 등 잊혀 가는 한국인의 얼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왕가누이 123마트(지점장 박기홍) 한인회원은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탄생하기까지 지역한인회가 주최되어 ROTC 뉴질랜드지회도 많은 협조를 하여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뉴질랜드 박용규 대사는 북섬의 왕가누이 시청을 방문하여 왕가누이 시장(Annette Main), 시의원들, YMCA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