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건한인회, 울산시장 환영만찬 개최
오레건한인회, 울산시장 환영만찬 개최
  • 포틀랜드=김헌수 기자
  • 승인 2012.06.1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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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상희 회장이 박맹우 시장 초청

오리건한인사회가 주관한 “울산광역시 박맹우시장 일행 초청 환영만찬회”가 7일 저녁 7시 비버튼 대장금식당에서 열렸다.

김병직 울산광역시 명예자문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라상희 한인회장의 환영사와 박맹우 시장의 답사에 이어 화환 및 감사패 증정과 기념품 증정이 있었다. 라상희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포들에게 고국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달래준 울산시향의 포틀랜드 공연의 성공을 축하하면서 한인사회를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짧은 시간에 관중 동원에 큰 힘을 보태준 지역 언론사와 한인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박맹우시장은 “세번째 방문한 오리건은 지구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다운 도시이다.”고 강조하면서 “자매도시인 아름다운 장미의 도시 포틀랜드와 지난 25년 동안 경제문화 교류를 통해 견고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또, “한인사회 후원 덕분에 미국 데뷔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고 , 감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장미축제 참가 등 울산시향의 포틀랜드 공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날 만찬 스폰서를 맡은 이준성 행사준비위원장은 “울산시향이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 대한민국의 음악세계를 널리 알리고 한인사회 위상과 자긍심을 심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동포사회가 양 도시 우호 증진에 적극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맹우 시장이 미스코리아 포틀랜드 한국일보로 선발된 이다슬양에게 기념 트로피를 증정하였으며 오리건 한인사회에서도 한인단체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제작한 감사패와 기념품을 박 시장과 김홍재 지휘자에게 전달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임용근 전 오리건주 하원의원의 안내로 윌슨빌시 한국참전탑기념비를 방문 헌화하고 조국을 지켜준 전쟁영웅들의 넋을 위로했다. 박 시장의 참전용사기념비 방문에는 이준성 오리건주 한국전쟁박물관 건립 후원회장과 윤영목 6.25 참전국가 유공자회장, 그리고 단 코헨 오리건 참전용사회장과 척 루사디 전 회장이 함께 동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직 울산광역시 명예자문관과 케더린 모로 자매도시 위원장을 비롯해 라상희 한인회장 윤영목 6.25 참전국가 유공자회 회장, 김학건 노인회장, 이준성, 음호영 전 한인회장, 지병주 밴쿠버한인회장, 김대환 라이온스클럽회장, 정태훈 비버튼-천안자매도시 위원장,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프틀랜드=김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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