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고급화 또는 전문화가 필요해요. 한캐 FTA 진전으로 활발한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요. 특히 젊은 차세대의 진로 개발과 정계 및 관계 진출 촉진 및 지원방안 등 관심을 가져야 할 거예요" 최근 캐나다는 이민정책의 변화로 이민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때문에 이 회장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
"한인 동포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민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965년 12월 28일 Cliff Cress United Church에서 발기인 총회 및 제1차 총회를 개최했어요" 이 회장은 한인 동포들의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하여 한인회관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모금활동을 시작했어요. 회관건립을 위하여 한국정부와 캐나다 정부에 요청도 했죠" 이 회장은 기금들을 토대로 1977년 9월10일에 구한인회관(20 Mobile Dr.)을 구입하여 업무를 시작했고, 1996년 11월 30일에 현재의 한인회관(1133 Leslie st.)으로 이전하여 업무를 개시했다.
"한인 구성원이 향후 문화적 민족적 다양성이 상존하는 캐나다 주류사회(Main Stream)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약하는 한인 동포사회로 거듭나기를 항상 소망합니다"
토론토 한인회는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 및 인권 보호와 동포사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사업 외에 다른 행사가 있다면.
"한국의 문화를 캐나다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자라나는 우리의 2-3세 후손들이 캐나다 주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Super Wave Korea! 차세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죠"
-조국과의 유대관계를 위한 행사가 있다면.
"현재 대한민국의 국경일 행사를 토론토 한인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지원하는 기금으로 동포들을 위한 정착서비스 및 차세대교육관련 활동도 하고 있어요. 각종 대한민국 정보관련 세미나도 토론토 한인회에서 진행하고 있고요"
-교민사회 특징은?
"현지교민은 12만에서 15만으로 추정되는데 정치권에는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성준 시의원이 있으며, 경제권에서 성공하신 많은 분들이 있으며, 변호사, 의사, 회계사, 캐나다 주류사회 회사등 많은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언제 해외로 나가셨나요?
"1993년에 캐나다 토론토에 정착하여 잠시 투자이민조건을 해소 한 후 IBM Canada Ltd.에서 10년 Senior IT Specialist로 근무한 후 은퇴했어요"
-인턴 채용에 관해서
"인턴을 보내 주시면 채용은 가능 하리라 믿습니다. 외국어를 사용하여 업무를 보는 경우에는 충분한 회화 능력과 업무에 맞는 작문 능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