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해외 손님 맞을 채비로 구슬땀”
공주대 “해외 손님 맞을 채비로 구슬땀”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7.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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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만철 총장
“공주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감동을 받고 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

서만철 공주대 총장이 최근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에 협조를 당부하는 글을 남겼다. 이번 여름 방학기간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손님들도 대거 공주대를 찾을 예정이기 때문. 공주대 홍보팀은 “구슬땀을 흘리며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7월 23일부터 재외한국학교 중등교사 39명이 공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브라질, 베트남, 중국, 일본 등 4개국 18개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이다. 이들은 한국 교과지도와 한국 교육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 연수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한국 문화와 한글, 전통예절, 교과별 교육과정 등 한국의 현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 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운영한다.

또한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박창수)는 오는 8월에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재외동포 자녀 중·고생 연수, 일본인 단기 한국어 연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주대는 “이번 방학기간 동안 전 세계를 총 망라한 재외동포 학생들이 공주대를 방문하게 됨으로써, 공주대가 펼치고 있는'재외동포 교육의 요람'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공고히 다져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주대 서만철 총장은 “세계 각국에서 거주하는 재외한국학교 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가르쳐 한국의 이미지를 보다 널리 알리고, 자격연수 통해 새로운 전문지식과 신 교육기술 연마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라고 밝혔다.

한편 7월 23일부터는 국내 각지의 중·고등학교 일반교과교사 1,049명과 특수교과교사 132명 등 총 1,181명이 공주대에서 연수를 받게 되어 교정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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