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민단체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가게’가 미국 LA의 한인 거주 지역 인근 크렌쇼 블로바드에 ‘아름단운 가게 LA점’을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창립한 아름다운 가게는 국내에 1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뷰티풀 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상표 출원을 신청했다.
매장의 수익금은 방글라데시, 네팔 홍수와 기근 피해 주민 구호사업, 베트남 산간지역 소수민족 어린이 교육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해 11월부터 LA교민들과 매장 개점방안을 논의해왔고, 최근 15명이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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