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대사, 제9차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 회의 참가차 은천방문
중국 영하 은천한인회(회장 박영수) 관계자들이 7월25일 이규형 주중대사 초청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박영수 한인회장은 조찬 모임에서 영하지역 한인과 한국기업에 관한 소개와 함께 은천의 오상희 사장이 은천시민을 위해 양로원을 무상으로 설립,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또 삼성물산의 한철호 총경리는 현재 염지현에서 하고 있는 석유개발에 관해 소개했다.
이규형 주중대사는 한국과 영하자치구의 교류가 많아질 것이라고 밝히고, 현지에 있는 한국교민들이 합심하여 좋은 한인회를 만들어 가라 부탁했다고 박회장은 전했다.
이날 조찬 모임 참가자는 이규형대사, 전재현 서안 총영사, 이한일 영사, 박영수 한인회장, 오상희 영경대혜사장,이정수님, 이성일 서북민족대학강사 등이다.
이규형 대사는 7월24일부터 27일 영하자치구 수도 은천에서 개최된 동북아지구지방정부연합회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는 한중일러 4개국 24개 도와 시가 참가해 1993년 결성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47개 지방정부 대표 등 19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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