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부터..리덕수 정용철 등 각분야 지도자들 참석
조선족문화발전의 길을 탐색하기 위한 최대 규모 토론의 장이 장춘에서 펼쳐졌다. 길림신문은 '중국조선족 문화사업과 문화산업 발전'을 주제로 한 '제17회 조선족발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워크숍'이 7월26일 장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족 문화단체 및 문화산업이 직면한 애로점과 원인을 밝히고 발전대책을 강구하자는 게 취지. 정부와 기업 학술 분야간의 교류추진과 조선족 문화사업,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중대한 정책, 앞선 이론을 산업실천과 결합시키는 방안을 찾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 행사에는 국가정협 전임 부주석 조남기, 중국인민해방군 전임 공군부사령원 리영태장군이 축사를 보내왔다. 전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덕수, 길림성정협 전임 부주석 정룡철 등 지도자외 대학교수, 전문가, 학자, 기업가 등 100여명이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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