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학교교사 독서 감상문 대회도 함께 열려
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협의회는 7월 20일부터 2박 3일까지 LA 지역 놀웍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된 재미한국학교연합회 KSAA (회장 최정인) 와 함께 제 1회 한국학교교사 독서감상문 대회 및 도서전달식을 열었다.
21일 개회식에는 250여명의 한국어교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연성 LA 총영사와 한갑수 미주한국학교 연합회장 조재길 세리토시 전 시장의 축사와 해동협(이사장 손석우)의 도서전달식이 있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고국의 강남구, 용인시, 수원시, 삼성전자, 경인일보 등에서 1인 책나누기운동으로 정성이 담긴 도서이다.
22일에는 한국에서 온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이 우리 전통의 한지와 함께 걸어온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를 위하여’ 를 주제로 특강을 하여 참석한 재미동포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벌어진 제1회 한국학교교사 감상문대회 시상식에서는 발렌시아 한국학교 김명희 교사의 '혈의누'가 최우수상을 받아 해동협 상패와 대통령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해동협 LA 지부 이봉수 지부장은 오는 26일 LA 지역에서 명문학군이 제일 많은 라크라센타 캘리포니아시 도서관(한국어 도서진열)과 국제한국어과가 있는 국제학교에 3천권의 도서를 전달한다. 이번 기증되는 도서는 LA 한인회장을 지낸 서영석 시위원 (평통위원)의 요청으로 성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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