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8일 제63회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가 130여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3시에 각 그룹별로 의상을 지정 받고 오후 5시엔 시애틀센터 준비장을 찾은 송영완 총영사가 한국을 알리는 수고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 서용환 회장은 " 이번 행사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 했고 특별히 부모, 친척들과 함께 참석한 학생들이 많아 우리 2세들에게 본인들이 한국계 미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는 105번째 출발 순서로 출발하여 진두 지휘를 맡은 포도대장역의 이광술 명예회장을 선두로 중간대열에는 이종식씨가 지휘하면서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황의선 단장이 이끄는 만성사물놀이팀과 2세 학생과 청년들로 구성된 전통혼례행렬, 손창락 사범이 이끄는 화랑도장의 태권도팀도 함께했다. 특히 해마다 큰 관심을 보이는 올해의 임금과 왕비는 주완식 목사 부부가 맡았다.
이번 퍼레이드는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가 다같이 공유하며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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