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발전과 화합 위해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논의
지난 7월 26일 뉴욕한인회는 지역향우회 간의 화합과 결속 강화를 위해 제1차 향우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 향우회장은 박동주 (호남향우회), 박용태 (대뉴욕지구강원도민회), 이강원 (충청도민회) 이명재 (서울/경기 지역향우회), 이성학 (영남향우회) 등이었으며 한인회에서는 한창연회장, 선우영팔 지역위원장, 이지훈 대내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창연 회장은 “본국과의 교류 협력이 많아지면서 향우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 지역향우회장님 상호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학 대뉴욕지구영남향우회장은 “향우회에서도 여기에 공감을 하고 있었고, 얼마 전 향우회 연합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향우회 역할 강화, 지역사회 교류 협력 사업 추진, 뉴욕한인회와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향우회 연합회는 내 고장처럼 한인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는데 합의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본국 지자체와의 교류를 강화하여 중요한 정보를 상호교환하며, 뉴욕한인회 행사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뉴욕한인회는 본국 지자체 주요 인사 방문시 관계된 향우회장을 배석하도록 하는 등 향우회 발전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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