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글렌데일시 “7월 30일은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
미 글렌데일시 “7월 30일은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
  • 오한상 기자
  • 승인 2012.08.0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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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시’가 7월 30일을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로 지정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글렌데일시가 지난달 30일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5주년을 맞아 연 행사에서 이날을 ‘한국 일본군 위안부의 날’(Korean Comfort Women Day)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글렌데일시가 연 행사는 한인단체 가주한미포럼의 제안으로 열렸다. 가주한미포럼은 위안부 결의안 채택 당시부터 정대협과 글렌데일시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프랭크 퀸테로 글렌데일 시장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정부에 의해 강제된 매춘”이라며 “최근 일본 교과서들이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어난 일본의 전쟁범죄를 경시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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