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리 홍콩한인여성회장과 신흥우 홍콩한인상공회장이 8월16일 경기도 이천시청를 방문, ‘이천쌀 홍콩수출 진흥’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천시는 이천쌀의 수출확대를 위해 홍콩에서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한인사회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콩한인여성회가 주최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홍콩한인글짓기대회가 올해로 2회째 개최됐다. 입상자에게는 이천도자기로 제작된 상패가 전달됐는데, 조병돈 시장을 대신해 이종면 산업환경국장이 홍콩에 가서 부상인 이천쌀을 전달했다.
이천시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명성이 높은 한식당 명가(名家)를 ‘해외 1호 임금님표이천쌀’ 지정업소로 선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시는 홍콩전시박람회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홍콩식품박람회(Hong Kong Food EXPO)에 이천시 전시·홍보관을 설치했다. 지난해 6월 처음 홍콩으로 진출한 임금님표 이천쌀은 지금까지 51톤이 수출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