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갑 뉴욕 퀸즈칼리지 석좌교수(사회학)가 미국사회학협회(ASA)가 주는 ‘평생공로상’(Distinguished Career Award)과 협회 종교사회학 분과가 시상하는 ‘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민 교수는 8월17일부터 20일까지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ASA연례학술대회에서 이상을 수상했다. ASA의 평생공로상은 지난 15년간 전체 수상자가 10여명에 불과할 정도로 소수의 사회학자들만 받는 영예로운 상이다. 민교수는 또한 ‘미국에서의 종교를 통한 민족성 보존: 한인 기독교와 인도 힌두교의 비교’(2010, 뉴욕대학교출판사)이라는 저서를 낸 공로로 협회 종교사회학 분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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