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사장 “한-일 교류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이참 사장 “한-일 교류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8.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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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동일본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오가츠(雄勝)중학교 학생들을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초청했다.

오가츠중학교는 지난해 9월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위해 열렸던 K-팝 자선공연에서 북 연주를 펼쳐 NHK 등 일본현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은 학교다. 오가츠 학생들은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한국의 대지진 긴급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고, 22일에는 서울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위문행사를 가졌다.

21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한일교류마당' 행사에서는 서울 삼정중학교 북 클럽 학생들과의 합동공연을 펼쳤다. 씨앤블루의 정용화, FT아일랜드의 이홍기, 배우 박신혜도 참석해 사인회를 열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 간 인적 교류가 최근처럼 갈등이 불거졌을 때일수록 더욱 지속적으로 이루어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희망, 꿈, 한국여행 present’사업이라고 불렀다. 공사는 “한일 인적교류 500만 시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간의 교류는 긴장을 완화시키는 한일우호의 상징적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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