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일본·대만 등지 300여 기업이 부스를 설치한 ‘제8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중국 길림성 연길국제컨벤션센터에서 9월2일 개막됐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길림성 상무청 등이 주최하고 연길시정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제약, 화장품, 식품, IT 관련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유대진 상임준비위원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1만여 명이 박람회를 다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의 제7회 한·중벤처포럼이 8월31일부터 3일간 열렸으며 9월3일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 기념행사가 투자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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