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규 인도한인회장이 9월7일 이준규 주인도한국대사의 초청으로 뉴델리 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 새로 인도로 부임한 이준규 대사가 한인사회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이날 마련한 것. 이 대사는 “임기 동안 한국과 인도를 국제사회로 가장 친한 친구 사이로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대사는 “두 나라는 한중, 한일 관계에서 보듯 영토나 역사와 얽힌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절친’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백규 한인회장은 “대사의 포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옆에서 힘껏 돕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