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거는 적법한 선거 아닌 원천무효"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선거가 파행으로 거듭하는 가운데, 권유현 황찬식 두 후보는 22일 선거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두 후보는 21일 공동 명의로 정효권 회장과 김도균 선관위장 앞으로 보낸 문건에서 “9월 22일 선거는 재중국한국인회 공문(제2012-058호,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선거 선관위원 교체를 위한 해임공고)에 의거, 적법한 선거가 아니고 원천무효이므로, 두후보는 참석하지 않을 것을 통보”한다고 밝혔다.
권유현 황찬식 후보는 “이미 2/3이상의 각지역한국인회에서 정효권회장의 선관위원 해임공고 등의 조치를 지지하고 있는바, 9월 22일 실시하는 선거는 일부 소수의 모임에 불과함을 밝힌다”고 덧붙이고, “前 선관위는 정효권 회장의 해임공고 등의 조치에 의거, 보관하고 있는 공탁금을 재중국한국인회 사무국에 절차에 따라 인계”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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