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권익신장 위한 간담회 및 재외선거 선거인등록`투표참여 독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원유철 의원(4선, 경기 평택갑)은 9월21일 재일동포사회의 중심인 민단 오사카 본부 주최로 열린 시국강연회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유철 위원장은 격려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영광스러운 위상 이면에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존재한다”며 “북한 지도부 교체과정과 우리의 대선이 겹치면서 한반도 안보정세가 극도로 불안정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새누리당이 올바른 대북관을 바탕으로 중심을 잡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확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외국민이 처음 참여하는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선거”라면서“재일동포 사회가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동포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한 정책에 탄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당부했다.
원 위원장은 이에 앞서 20일 도쿄의 민단 중앙본부를 방문하여 오공태 단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일동포 사회의 권익신장과 관련한 긴밀한 협의를 가진 데 이어 신각수 주일대사와 면담을 갖고 독도문제 등 최근 한일 양국간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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