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우리 농수산품, 신명나는 전통국악
경상북도는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39회 LA한인축제에 참여해 경북도와 독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LA한인축제는 10월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7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농수산EXPO가 열린다.
경북도는 특히 독도 홍보관 운영 및 독도무료탐방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알릴 계획이다. 최근 독도를 두고 한·일간 미묘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한인1세는 물론 1.5∼2세, 그리고 타민족에게까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부스 4개를 빌렸다.
특히 독도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행사를 진행해 3명의 독도 무료탐방 주인공을 추첨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의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전야제와 개막식에 도립국악단 40여명과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10여명이 공연을 펼친다.
농수산 EXPO행사에는 경북지역 15개 업체가 농수산물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 특산물을 적극 알리고, 10월 5일 LA옥스퍼드 호텔에서 수출 상담회도 열어 LA한인들에게 포항 과메기, 허브 발효차, 김천 새송이 버섯, 상주 배와 곶감 등 경북 특산물을 선보인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제39회 LA한인 축제에서 ‘경북의 문화’을 소개하고 우리 땅 독도 홍보로 영토주권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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