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가 10월2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교포사회의 당면과제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이름의 교포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재일민단교토지방본부, 재일한국인본국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의 교포정책(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와 공동주최) △재외국민참정권 부여의 배경과 재미동포사회의 동향 △한일관계와 재일동포사회(민단을 중심으로)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분규의 진상과 수습방안 △중국동포 자유왕래와 발전방안 등 주제가 다뤄진다.
교포문제연구소는 “재외동포의 양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정부의 교포정책 기저는 본국의 입장을 해외동포 사회에 전달하는 데 역점을 둔 반면, 교포사회의 입장을 이해하거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데 미흡한 점이 많았다”면서 “우리 연구소는 교포사회의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새로운 교포정책의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교포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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