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재 전세계 223만여 명 중 16만여 명만 등록
재외국민 선거 등록률이 마감 사흘을 앞둔 17일 현재 7.36%로 집계돼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세계 107개국의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 223만여 명 가운데 현재까지 등록한 유권자는 16만여 명이다.
신청 대상별 등록률은 해외 주재원∙유학생∙여행객 등 국외 부재자가 10.02%,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은 3.54%로 나타나 교포들의 등록률이 특히 저조했다.
국가 별로는 중국이 2만5천여 명으로 8.65%, 일본 6.14%, 미국 4.28% 순으로 집계됐다.
재외선거 투표는 전세계 107개국 163개 투표소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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