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 나이 조정, 유학생 학비보조, 동포청 건립 등 지속적 활동 할 것
새누리당 재외선대위 ‘국민행복단’이 출범했다. 국민행복단(단장 정재건)은 2일 뉴욕 플러싱 금강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행복단은 미국 내 30개 지부 등 50여 개의 해외 지부로 구성돼 동포 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본국 국회에서 법안을 제정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재외동포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동포사회의 현안과 방향을 한국 정부에 제시하고 국회 법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포들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현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민행복단은 이중국적 나이한도 조정과 해외 유학생 학비보조, 동포청 건립을 위한 캠페인 전개와 재외투표 편의성, 접근성을 위한 법안 등을 재정하는 것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행복단 정재건 단장은 “선거철에 맞춰 출범하는 것이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소지가 되긴 하지만, 선거와 관계없이 선거가 끝난 후에도 국민행복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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