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스트리아·우크라이나 수교 120·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한-오스트리아·우크라이나 수교 120·2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강정구 기자
  • 승인 2012.11.08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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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키예브 현지에서 진행…금난새·조수미·헤르베르트 리퍼트 등 유명 성악가 대거 출연
▲ 오스트리아 비엔나 전경.

외교통상부는 한-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지휘자 금난새, 문화홍보외교사절이자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첼리스트 배일환, 피아니스트 김원, 플루티스트 최나경을 파견, 오스트리아의 유명 성악가 및 한-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한-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 기념 음악회는 13일 뮤직페어라인 황금홀에서 개최되며 지휘자 금난새가 한국인과 오스트리아 음악인들로 구성된 한-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유명 성악가 헤르베르트 리퍼트(Herbert Lippert)와 조수미와의 협연 무대도 펼쳐진다.

한편, 한-우크라이나 수도 키예브에서 9일 개최 예정인 한-우크라이나 수교 20주년 기념 음악회는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크라이나 테너 보르코 이고르(Borko Igor)와 협연할 예정이며, 소프라노 조수미, 첼리스트 배일환, 피아니스트 김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윤희가 참여할 예정이다.

양국 최고 음악가들의 화합과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금번 수교 기념 음악회는 양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고, 클래식 강국에 K-classic을 소개하여 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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