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뉴욕위원회가 12월1일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을 초청해 ‘재외선거 캠페인’을 개최했다.
정재건 새누리 뉴욕위원장, 론킴 뉴욕주 하원의원, 전창배 뉴욕대 한인학생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원 의원과 동포들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은 12월5일부터 실시되는 재외선거에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새누리 뉴욕위원회가 전했다.
원 의원은 새누리당 동포정책인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복수국적연령 확대 △한국학교·한글교육 지원확대 △유학생 학자금 지원 △해외체류자 안전보호 강화 △해외영주권자 거주국 지방참정권 지원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정재권 새누리 뉴욕위원회 위원장은 “선거가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실시되는 것이야말로 국민대통합의 시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최근 뉴욕에서 서로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더라도 함께 선거참여 캠페인을 실시한 사례를 소개했다. 론킴 하원의원은, 한인커뮤니티가 미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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