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미주한인재단은 총회장은 “내년 1월13일, 14일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월13일은 미주한인이민 기념일(Korean American Foundation, KAF)이다. 미주한인재단은 이를 기념해 내달 13일 연합감사예배와 대합창제를, 14일에는 미주한인이민주년 기념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상원 총회장은 또한 미주한인이민 11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부대행사 일정도 전했다. 재단은 1월7일에 캘리포니아 주의회 미주한인이민 기념일 선포 행사를, 8일에 LA시의회 미주한인의 날 10주년 선포식 행사를, 9일에 2013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 33인 작가전을 열 계획이다.
박상원 총회장에 따르면, 미주한인재단은 11월30일 오후 2시 LA JJ그랜드호텔에서 미주한인이민 110주년기념, 2013년 미주한인의 날 전국대회 기념행사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주한인재단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승계한 단체. 재단은 매년 1월13일을 미국의 국가 기념일로 제정 결의하여 법제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견장에는 박상원 총회장을 비롯해 빈센트 김 LA지회장, 아브라함 최 110주년기념사업회 전국조직위원장, 윤성원 미주한인재단 전국 고문, 이정희 LA지회 부회장, 전중재 교수(음악총감독), 김경숙 LA지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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