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최대 송년행사 시애틀서 열려
워싱턴주 최대 송년행사 시애틀서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12.06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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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문화공연 눈길··· 2세대 참여 두드러진 점도 특징

▲ 사진=기독일보
미국 워싱턴주 교민들의 최대 송년 행사인 ‘2012 아리랑의 밤’ 행사가 12월1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열렸다.

시애틀 기독일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롭 메키나 워싱턴주 법무장관, 스킵 프리이스트 훼드럴웨이 시장, 김준배 미주총연서북미연합회장,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오준걸 평통위원회장이 참석했다. 크리스 그레고리 워싱턴주지자, 제이 인스리 워싱턴주 차기 주지사, 마이클 맥긴 시애틀 시장 등도 축사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1960년도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문화흐름을 대표하는 공연이 진행됐고, 영어권 2세대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고 기독일보는 전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애모’ 등 곡은 이민 1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으며 K-팝 댄스 공연은 차세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사물놀이와 태권도, 전통무용과 같은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빠질 수 없었다.  이밖에 2012년도 시애틀워싱턴주 한인회에 봉사를 가장 많이 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한인회교육센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서용환 회장은 “이번 아리랑의 밤은 어린 아이들부터 이민 1세들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청소년들의 참여률을 높이고 어른들에게도 마음의 위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 사진=기독일보
▲ 사진=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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