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학생 16명에게 각각 1천달러 장학금 전달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회장 김이수)이 본국 남성욱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초청해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12월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스터 시에 있는 크라운 호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북한전문가인 남성욱 사무처장은 ‘북한 김정은 체재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남 사무처장은 이날 “한국은 주변 강대국들에게 통일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통일이 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이수 민주평통 SF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고, 김순란 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통일 장학생 선발에 동참한 학생 모두가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꿈나무들이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연에 앞서 열린 통일장학생 시상식에서 샌프란시스코 민주평통과 김진덕·정경식재단은 통일 장학생 16명에게 일인당 1천 달러의 통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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