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철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 회장은 1월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년 조지아주 연방 상원 선거에 출마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며 “최종 결심이 서면 오는 3월 공식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무소속 출마를 생각하고 있던 그는 최근 공화당 현역인 색스비 챔블리스 상원의원이 정계 은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화당 후보경선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8군에서 복무하고 조지아주 경찰로 오랫동안 근무한 유진철 회장은 현재 군수품 제조업체인 CMS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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