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미국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수는 총 1만4천998명이라고 미주한국일보가 보도했다.
2월12일 미국 연방국무부는 ‘2012 회계연도 이민비자 발급 및 영주권 발급 현황자료’를 발표했다. 신문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영주권 취득자 중 취업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79%를 차지했다. 지난해 1만2천920명보다 8.4% 줄은 것.
반면 가족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은 1천782명. 지난해 2천236명보다 38% 가량 감소했다. 한편 10년간의 영주권 취득통계를 분석했을 때, 한인 취업이민은 약 3배 이상 증가한 반면 가족 이민 수치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