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1일 선거 실시
LA한인상공회의소 차기회장 선거가 5월21일 실시될 예정이며, 차기회장 선거구도가 케니박 부이사장과 김주연 감사의 2파전 양상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미주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케니박 후보는 LA의류협회장을 역임했으며, 메시 등 미국 주요백화점에 의류를 납품하고 있는 회사 ‘Voll corp’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연 후보는 월드옥타 LA지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개인 비즈니스로 액세서리를 위주로 한 ‘코스타 인터내셔널 엔터프라이즈 종합무역상사’ 대표를 맡고 있다.
LA한인상공회의소는 4월16일 4월 정기이사회에서 선관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7일 회장 입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으로, 만약 이들이 모두 후보로 정식 등록할 경우 37대 LA한인상공회의소 선거는 5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진다.
지금까지 두 후보는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지지는 않았지만 전·현직 회장과 원로 이사들을 상대로 지지를 부탁하고 일부 행사에 ‘과도’하게 협찬금을 내는 등 일찍부터 선거전이 과열되고 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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