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가 사할린국립대 동포대학생 방문단을 부산으로 초청, 부산-사할린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7월3일 부산글로벌센터 강의실에서 열리며, 임엘비라 사할린국립대 한국학과장과 동포대학생 5명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주요 내용은 △사할린한인 민족문화 유지 △사할린동포 거주현황 △사할린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사할린 우리말 방송국 △사할린 망향의 언덕 위령탑 조성배경 등이다.
세미나 후에는 부산-사할린 교류증진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러협력센터는 밝혔다. 사할린 동포대학생 방문단은 세미나 외에도 7월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글로벌센터, 부산시 사할린 영주귀국자회, 부산대 러시아센터, 감천항 러시아시멘스센터(선진셔우드) 등을 방문하고, 부산 대학생들과 교류활동을 펼친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 사할린 동포대학생 초청은 지난해 6월 부산-사할린주 교류협정 체결에 따른 후속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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