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특별세션’이 마련, 아제르바이잔 지역 처음 참여
올해 13회째 맞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행사 접수가 시작됐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8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및 유성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2005년 한국의 10대 월드 디자이너로 선정되고 현재 EKJO 크리에이션의 대표인 프랑스의 조은경 대표, 주식회사 썬옥스의 대표인 일본의 이옥순 대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첫 여성회장으로 당선된 이정순 회장, 사할린 TV우리말방송국 아나운서인 러시아의 이복순 아나운서 등 37개국의 500여명의 여성 리더들이 참가한다. 또한 아제르바이잔 지역의 한인여성이 처음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주제는 미래 여성인재 양성에 촛점을 맞추어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할’이며,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특별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일본 정부에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는데 하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여성 리더는 8월14일까지 ‘제1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홈페이지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등록하면 된다.(문의 02-2075-4583 kowin.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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