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에서 공모한 신인작가와 함께
재불한인여성회 코윈프랑스(회장 정주희)가 오는 11월26일에서 12월3일까지 파리 15구에 위치한 point des arts 갤러리에서 ‘교감’ 이라는 주제로 미술 전시회를 연다.
여성회에 따르면 재외동포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진유영, 고송화, 김명남 3명의 초대작가과 민수광, 윤혜영, 임현정, 정희정 4명의 신인작가가 함께 한다. 신인작가들은 재불한인여성회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됐다. 만40세 미만으로 회화, 판화, 설치, 오브제, 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별로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작가들이다.
정주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회가 주최하는 첫 번 째 미술전으로, 예술의 중심지인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신인여성작가들의 활동을 넓히는데 작은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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