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한국학교부설토요학교(교장 추병국)가 설날을 맞이하여 2월1일 민속의 날 행사를 열었다.
토요학교에 따르면 이 날 행사에 학생 450여명을 비롯하여 학부모 200여명, 교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1교시에는 설날을 주제로 설날의 유래, 설날에 하는 일, 세배하기, 설날에 먹는 음식 등 수업이 있었다. 2교시에는 운동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팽이 돌리기, 줄넘기, 투호, 굴렁쇠, 널뛰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3교시에는 강당에서 본교 학생들이 연주하는 사물놀이 장단에 맞추어 강강술래, 청어 엮기, 대문놀이 등이 펼쳐졌다.
추병국 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내용을 개발하여 내실 있는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며 “학부모님 여러분들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토요학교에 대해 애정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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