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찰서 후원회(OBA·회장 데이빗 류만)가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관들의 자녀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난달 기금마련 특별 골프 토너먼트 행사를 마친 OBA 측은 수익금 중 일부를 올림픽경찰서 소속 경관들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일부 경관들의 자녀를 선별, 특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BA 데이빗 류만 회장은 “올해는 경찰서를 돕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경관들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최근 불경기로 각종 오버타임까지 줄며 경관들의 봉급이 급격히 감소한 점을 감안해 자녀를 둔 경관들을 선별, 경관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BA 측은 올림픽경찰서 소속 10~20명의 경관 자녀들에게 각각 500~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올림픽경찰서 자체 내에서 장학금을 받을 경관들을 선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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