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부터 한국 다큐멘터리 축제 열려
프랑스에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가 소개된다.
프랑스 한인언론 FRANCE ZONE에 따르면, 3월28일부터 4월6일까지 파리 시내에 위치한 5개 상영관(Cinéma La Clef, Le Cinéma des cinéastes, Le Desperado, Le Saint-André des Arts, Studio des Ursulines)에서 포큐스 꼬레 한국 다큐멘터리 축제가 열린다.
포큐스 꼬레 한국 다큐멘터리 축제는 프랑스 다큐멘터리 제작배급사인 ICTV-SOLFERINO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 이 축제를 통해 ‘미쓰마마’(감독 백연아), ‘내일도 꼭, 엉클 조’(감독 최우영·하시내), ‘말하는 건축 시티: 홀’(감독 정재은), ‘경계에서 꿈꾸는 집’(감독 김량) 등 총 17편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선보여진다.
현대 한국사회의 모습과 사회내부에서 불거지고 있는 문제들을 신진 감독들만의 신선한 관점에서 다룬 작품들이 2회씩 상영되고, 상영 후에는 감독 및 제작자들과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고 프랑스 존은 밝혔다.
3월28일 개막식에서는 축제에 대한 설명과 초청인사 소개에 이어 이흥기 감독의 ‘순천’이 상영된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은 4월4일 ‘5인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만남’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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