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00곳을 방문해 직문직설을 하고 있는 법륜 스님이 9월6일 ‘모스크바의 날’에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았다. 모스크바 행사는 ‘법륜 스님의 희망 찾기 해외직문직설’ 9번째 자리였다. 50여명의 교민들이 참여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것도 하나의 욕심이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개선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일은 한국경제 발전에 중요하게 기여할 수 있다.”
“통일문제 해결이 없이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격 향상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민주평통 김원일 모스크바 지회장은 사진과 함께 법륜 스님의 말씀과 사진을 전했다. 김 지회장은 모스크바 프레스라는 언론도 운영하고 있다. 법륜 스님은 한국 경제의 문제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상실, 노인인구 증가, 복지 문제 등을 꼽았다. 한편 이날 행사준비를 LG 전자의 김혜경 씨, 김수청 회장이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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