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23번째 축제 열려… 2,200여명 참여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이장일)는 지난 11월8일, Aliw Theater(CCP Complex, Pasay)에서 열린 제23회 한필문화교류축제가 현지인들과 한국인들의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약 2,200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했고, 양국의 문화를 통해 서로를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식전행사로 양국 의상 입어보기, 한국사진전, 한국도서전, 한국음식 맛보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장일 회장은 “행사를 공동 주관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필리핀전통문화예술원 그리고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의 큰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양국 국민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총연합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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