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기업이 공급한 제품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조명으로 사용된다.
조이시애틀에 따르면, 시애틀 매리너스(Seattle Mariners)는 최근 메이저리구 구단 중에서는 처음으로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 LED조명은 기존의 메탈램프보다 밝고 균일한 빛을 제공하며, 눈부심과 그림자를 줄일 수 있다. 한국 조명전문 기업체인 KMW가 기가테라라는 LED조명을 공급했고, 한인기업 플랜리드가 협력사업을 펼쳐 조명교체가 이루어졌다.
플랜리드의 존 황 CEO는 “메이저리그 구장 중 처음으로 LED조명을 설치해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조이시애틀은 보도했다.
한편 1999년 7월 문을 연 세이프코필드는 연 4만7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명문구단이다. 추신수 선수와 일본인 이치로 선수도 이 구장에서 선수생활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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