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 홍콩한인회 고문이 홍콩한인사회를 위해 10만달러를 다시 쾌척했다. 제46대 홍콩한인회장을 역임한 김 고문은 2010년 회장 임기 때 토요학교 장학금으로 총 50만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기증을 통해 그 약속을 지킨 것.
한편 김진만 회장은 1975년 전자회사인 한국마벨 홍콩지사장으로 홍콩에 갔고 사업을 했다. 김진만 고문이 회장을 역임했을 때, 홍콩한인회는 중남미 아이티 구호활동을 위해 2,000만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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