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태권도연합, 5월30일 엘리트태권도 대회 개최
미국 텍사스태권도연합(회장 최명섭)이 1960년대에 홍콩 무술영화배우로 활약했던 바비 킴(Bobby Kim, 김웅경) 사범을 텍사스태권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텍사스태권도연합은 “지난 5월30일 미국 텍사스 Allen에 있는 스카이 블루 체육관에서 ‘2015 텍사스 엘리트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면서, “이 자리에서 태권도연합이 60년대에 수백편의 무술영화 주연을 맡았던 바비 킴 사범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텍사스연합에 따르면, 텍사스 태권도의 대부 이창식 관장이 주최하고 텍사스태권도연합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캘리포니아, 뉴욕,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플로리다, 캔사스, 시카고 등 미국 8개 지역의 최고 고단자 12명과 멕시코 올림픽메달리스트들이 참가했다. 또한 선수 및 학부모 등 6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명섭 텍사스연합 회장을 대신해서 이강일 수석부회장이 위촉장을 바비킴 사범에게 전달했을 때 참석자들 모두가 기립박수로 환영을 했다고 또한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는 5세부터 60세까지 미국 각 지역 태권도인들이 참가했고 품새, 격파, 겨루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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