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전 북한고위급 관료 ‘김정은 체제 하의 북한군의 전망’ 특별강연
16기 민주평통 영국협의회가 6월27일 영국 킹스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성남 주영한국대사, 신우승 평통 영국협의회장, James Berry 킹스턴지역 국회위원, Roy Arora 킹스턴 시장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신우승 회장은 지난 2년간의 16기 협의회의 활동을 정리하면서 “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 제막식이 지난해 12월3일 영국국방성 정원에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성남 대사는 16기 평통 자문위원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인사회 화합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James Berry 보수당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자신의 선거구인 킹스턴 지역에 많은 영국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한인사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정우 전직 북한고위급 관료가 ‘김정은 체제 하의 북한군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정미령, 박종은, 오현용, 서병수 등 자문위원은 ‘재외한인 동포들의 한반도 통일 기여방안’에 대해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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