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LA 메리어트호텔 3층에서...700명 참석 예정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LA 방문을 맞아 7월3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LA의 JW 메리어트호텔 3층에서 동포간담회가 마련된다. 이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강일한 LA한인회 이사장은 7월20일 “새누리당 김무성대표의 LA 방문을 계기로 재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 동포 간담회를 마련했다”면서 “제임스 안 LA한인회장이 대표위원장, 이용태 전 LA한인회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에 700-800명의 동포들이 참여해 김무성 대표와 얘기를 나누고 질의문답을 가질 것이라고 소개하고, LA한인회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OC한인회, 샌디에고한인회, 아리조나한인회, 샌프란시스코한인회, 미주상공인총연합회 등 30개 한인단체가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워싱턴 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동•서부를 모두 방문하면서 미국의 주요 정치인들과 만날 예정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이번 방미 일정은 김 대표에게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정치적 분기점이 된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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