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선거제도 개선방안이 모색된다.
양창영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재외국민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창영 의원은 "2012년부터 재외선거가 실시돼 왔지만 재외투표소(공관)이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투표를 행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러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재외선거인의 투표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약 200여명의 세계 한인회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행사는 국회입법조사처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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